유아.어린이.청소년 11월 추천도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유아.어린이.청소년 11월 추천도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떨어지는 단풍잎에 하나, 손에 쥐고 

고이고이 책 속에 넣어 말리기 좋은 11월!

무슨 책을 읽어볼까?


 





[유아]


민들레 버스


이 그림책은 붉은 옷을 입은 귀여운 병정들이 민들레 꽃송이에 바퀴를 달아주면서 봄을 향한 출발 준비를 시키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민들레 버스는 꽃송이 안에 깃든 새하얀 씨앗을 가득 품고 온 세상에 봄을 알리러 신나게 달려갑니다. 

고즈넉한 시골마을을 지나 시끄러운 도시의 구석구석까지 봄을 전달하기 위해 열심히 달립니다. 

이 그림책은 추운 겨울이 지나고 찾아오는 따스한 봄을 '민들레'라는 작은 들꽃의 여행을 통해 표현하였습니다. 

봄은 '길가에 서 있는 가로수', '바쁜 사람들의 발걸음', '빠르게 달리는 바퀴', '굴러가는 축구공', '점심시간을 알리는 종'처럼 우리의 바쁜 일상에도 어김없이 찾아옵니다. 매일 반복되는 생활에 묻혀 지내고 있으면 소리없이 찾아오는 봄을 느끼기란 쉽지 않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 우리 곁의 봄을 느낄 수 있는 신호는 무엇이 있을지 찾아보세요.




아이스크림 걸음!


이 그림책은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내기로 걸고 벌이는 개구쟁이 아이들의 밀고 당기는 실랑이가 재미있습니다.

우리 판소리나 마당극, 우리 춤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하고 신기한 걸음걸이를 배워볼 수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작가는 열두 가지 우리 춤의 걸음걸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걸음의 이름은 모두 아름다운 순우리말로 종종걸음, 달팽이걸음, 게걸음, 깽깽이걸음, 발끝걸음 등 이름도 재미있습니다. 

걸음걸이를 따라할 수 있게 하나하나 동작이 그려져 있습니다. 특히 선동이가 지어낸 아이스크림 걸음은 어떤 걸음일까?

걸음마다 꾸물꾸물, 겅둥겅둥, 총총총 등 모양을 흉내내는 말이 붙어 있어서 읽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형제의 우애와 더불어 우리 춤사위와 우리 가락에 대한 관심도 한껏 높여주는 그림책입니다






[초등저학년]


소금아, 정말 고마워


'소금'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은 '짜다'라는 단어입니다. 

그러나 소금은 생명이 살아가고 성장하는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그만큼 모두의 관심을 받는 물질이기에 역사적으로도 여러 사건들의 중요한 계기가 되곤 했습니다. 

이 책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하지만 그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고 지내는 소금의 가치에 대해 흥미롭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우리가 먹는 안전한 소금, 위험한 소금도 있으며 동물들이 먹는 소금이 따로 있다는 것도 알려줍니다. 

그밖에 소금의 다양한 역할, 적절한 사용법은 무엇인지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재미있는 그림으로 알차게 구성 하였습니다.


 


여섯번째 바이올린


주인공인 하나는 학교에서 열리는 학예회에 여섯 번째 바이올린 연주자로 나섭니다. 하지만 아직 바이올린 연주가 서투릅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까마귀 소리, 옆집 고양이 소리, 종이우산 위 빗소리, 윙윙거리는 꿀벌 소리, 음매하는 소 소리, 

찍찍거리는 생쥐 소리, 개굴개굴 개구리 소리등 자연의 소리를 멋지게 연주합니다.

이 그림책은 실제로 퇴임한 교향악단 연주자였던 치에리 우에가키 작가의 할아버지가 모델입니다.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정해진 정답은 없음을 알려주는 이야기. 

차별과 편견에 맞서고 세계를 폭넓게 이해하는 그림책.






[초등고학년]


내 꿈은 슈퍼마켓 주인!


이 작품은 “너는 커서 뭐가 되고 싶니?”라는 질문으로 시작됩니다. 주인공 소녀는 어른들의 이러한 습관 같은 질문에 답하기 위해 직업에 대해 알아보기로 합니다. 가정주부인 엄마, 노동자인 아빠, 선생님인 삼촌 등 다양한 직업이 있지만 어떤 일은 따분하고 어떤 일은 위험하며 예상치 못한 갖가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주인공은 결국 슈퍼마켓 주인이 되기로 결심합니다. 

시골 마을 슈퍼 주인인 할아버지가 그래도 제일 행복하다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주인공은 장차 슈퍼마켓 주인을 꿈꾸며 할아버지의 슈퍼마켓에서 일을 돕기로 합니다. 

한 소녀 경영인의 좌충우돌 경영 체험기, 소녀는 결국 슈퍼마켓 주인이 되었을까요? 

진로와 직업에 대해 고민하는 어린이들이 읽어보면 좋을 작품입니다.


 


인어소녀


이 책은 인어가 주인공인 판타지 동화입니다.

주인공 규리네 집은 제주 바닷가에서 작은 라멘집을 합니다.

어느날 아빠가 예고 없이 사라져버리고 아빠를 찾아 바다를 헤매던 규리는 바다거북으로 변한 모습을 

한 인어 탄과 샛별돔 인어 시호를 만나서 한 번도 들어가보지 못한 인어세계에 가게 됩니다. 

인어 세계의 지배자와 기형인어들이 들려주는 플라스틱 성의 진실, 

제주도와 인어세계를 왔다 갔다 하는 용감한 인어 규리의 성장 이야기.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이 낳게 될 결과에 대한 경각심도 느껴지는 현실 비판적인 판타지 동화.







[청소년]


로봇중독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과 함께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책 속 로봇인물들은 지능이 뛰어나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감정이 없거나, 거짓말을 하지 못하는 등의 사람과 다른 면모를 가졌다. 

장차 인간이 삶의 많은 부분을 인공지능 로봇에게 의지하게 될 때 도구로 볼 것인지, 친구로 볼 것인지 고민하게 하는 주인공의 성장과 관계 맺음을 돌아보게 하는 소설. 자아정체성을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는 권한다.




산책을 듣는 시간


우리가 일상 속에서 당연하다고 여기는 어떤 감각이 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 않습니다. 그 반대도 성립합니다. 말을 하고 듣고 보고 하는 일들은 능력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말을 할 수 없고, 볼 수 없고, 들을 수 없는 것을 장애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능력과 장애의 경계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하는 소설입니다. 듣지 않는 능력을 가진 수지의 성장 이야기입니다.

이 소설을 통해 성인은 청소년기의 감정을 이해하고 청소년은 성인의 고통을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지가 한민과 함께 안내하는 길을 따라 '산책을 듣는 방법'을 따라하다보면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감정에 들어서는 다양한 방법을 찾게 됩니다. 






* 출처 *


추천도서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내용을 토대로 구성하였습니다.

자세한 책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 

출처: https://www.nlcy.go.kr/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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