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부터 6월까지 상상박스 신간 그림책이 총 여섯권 출간되었습니다.
[내 동생 클로이, 책읽는 강아지 뭉치, 글쓰는 강아지 뭉치, 라마 라마 사이좋게 놀아, 라마 라마 유치원 가는 날, 라마 라마 엄마랑 장보는 날]
때문에 다른 때와 비교해서 올 상반기는 제작과 영업으로 바쁜 날을 보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열심히 준비하고 출간을 끝마친 후 이제서야 조금 한숨을 돌리며
서울 대형 서점의 진열상황을 점검해 봤습니다.
정확히는 서울 대형서점의 일부라고 해야하겠네요. 아직도 투어 중에 있으니...
1. 영풍문고
먼저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준 영풍문고 여의도 지점입니다.
[책읽는 강아지 뭉치]와 [지니비니 시리즈가] 유아 베스트에 함께 올라가 있고
신간 코너에는 글 쓰는 강아지 뭉치가 평대 중앙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실제로 뭉치시리즈는 반응이 매우 좋은 편이었습니다. 진열이 더 잘된 타 지점보다도 책이 더 잘 나가고 있는 것으로봐서 여의도 일대의 부모님들의 아이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은것으로 생각 됩니다.
<영풍문고 여의도점 유아베스트>
<영풍문고 여의도점 유아신간>
지난 3월 영풍문고 종로점의 유아 베스트 순위 입니다.
지니비니 시리즈 3권 [치카치카 군단과 충치왕국]이 전체 4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시기에 시리즈 1권 [밥 한 그릇 뚝딱이] 초등학교 2학년 교과서 수록도서로 선정되기도 했었는데요.
그럼에도 영풍 종로에서는 밥뚝딱 보다도 치카치카가 높은 순위를 기록했네요. 각 지역마다 시기마다 선호되는 책이 뚜렷이 달라지는 일들을 자주 경험하게 됩니다.
<영풍문고 종로점>
1. 서울문고 서울문고 건대스타 시티점에서는 [글쓰는 강아지가] 베스트그림책에 올랐습니다. 감사한 마음과 동시에 안타까운점은 롱런하고 있던 지니비니시리즈가 보이지 않더라는 점. 일단 지켜보다가 변화가 없으면 뭔가 방안을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글 쓰는 강아지 뭉치]는 내용은 재미있지만 글밥이 많아서 어떤 반응이 나올지 조금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 매장을 돌아보면서 걱정하던 부분이 조금은 안심되는 듯합니다.
<서울문고 건대스타시티>
서울문고 코엑스와 센트럴에서도 꾸준히 좋은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책의 움직임이 뚜렷히 나타난다고 보기는 어려운데
어찌보면 5~6월이 비수기라서 그런 것이 아닌가 하고 조심스럽게 위로를 해봅니다.
<서울문고 코엑스>
<서울문고 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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